Wednesday, May 2, 2012

古詩十九首 之九




古詩十九首  之九

庭中有奇樹
錄葉發華滋
攀條折其榮
將以遺所思
馨香盈懷袖
路遠莫致之
此物何足貴
但感別經時


정원 속에 아름다운 나무가 있더니

푸른 잎에 꽃이 만발하였네

가지를 당겨 그 꽃을 꺾으니

장차 이로써 사모하는 이에게 보내려 함이로다.

향기는 소매 속에 오래 남아 있으나

길이 멀어 이르지 못하네.

이 물건이 어찌 바치기에 족할 것인가?

오로지 이별하여 보낸 세월을 느낌이로다.




 
古代中國美人

No comments:

Post a Comment